[날씨] 내륙 큰 일교차…낮 동안 온화, 최고 25℃
[앵커]
오늘 아침도 쌀쌀했지만,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겠습니다.
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져서 건강 관리에는 유의하셔야겠는데요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진연지 캐스터 전해 주시죠.
[캐스터]
오늘도 아침 공기가 차가웠는데요.
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
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극심하게 벌어지니까요.
시간대에 많은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해 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한 자릿수로 시작하는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한 자릿수로 시작을 했습니다.
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졌는데요.
하지만 낮 동안 가을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.
일교차가 15도에서 크게는 2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낮에는 온화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.
서울의 한낮 기온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.
광주 23도, 대구 24도, 강릉은 25도까지 치솟아 예년 기온을 5도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.
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고 내일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.
내일 오전에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.
비는 모레 새벽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텐데요.
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
가을이 깊어가면서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입니다.
건강 잃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(진연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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